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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대통령실장 내정 유우익

2008-02-01

뉴스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정책 브레인 역할을 담당했던 인사.
이 당선인의 '복심'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당선인의 의중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고, 직언도 서슴지 않는다는 점이 대통령실장 발탁 배경으로 꼽힌다.

이 당선인과의 인연은 이 당선자가 재선의원 시절인 1996년 경부대운하 건설 구상을 제시하기 앞서 유우익 교수를 찾아가 조언을 요청한데서 비롯됐다.
이후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재임 당시인 2004년 유 교수가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을 주도하면서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다.
이후 유 교수는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퇴임사,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수락연설, 당선인 신년사 등의 초고를 작성할 정도로 신임을 받았다.
대통령 선거 기간에는 국제전략연구원 원장으로 핵심 정책 브레인으로 활동하면서 한반도 대운하, 나들섬 남북공동개발, 한반도 선벨트 개발 등 주요 공약의 밑그림을 그렸고, '물길이 통하면 인심이 통한다'는 한반도 대운하 카피, '잘사는 국민, 따뜻한 사회, 강한 나라' 공약 비전 등의 개념을 잡기도 했다.

학문에서도 일가를 이뤄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냈고, 비(非)서양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세계지리학회 사무총장을 맡았다.

유우익 대통령실장 내정자 프로필

△1950년 경북 상주 출생
△상주고, 서울대 지리학과, 독일 키일대 박사
△서울대 교수
△프랑스 지리학회 종신명예회원
△서울대 교무처장
△세계지리학대회 부회장 겸 집행위원
△세계지리학연합회(IGU)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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