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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외평채 - 외국환평형기금채권

2008-09-12

뉴스

환율 등 외환시장의 수급조절을 위해 조성하는 '외국환평형기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
원화 표시, 외화 표시 증권 등 두 가지로 발행 가능하다.
돈을 흡수하기 위해 한은이 금융기관과 일반인을 상대로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과 발행 조건이 같다.

외국환평형기금

투기적 외화의 공격으로부터 환율안정을 위해 정부가 조성한 자금. foreign exchange equalization fund.
미국에서는 외환안정기금(exchange stabilization fund), 영국에서는 외환평형기금(exchange equalization fund)이라고 하며, 한국에서는 '외국환평형기금'이라고 한다.

◆목적과 특징

△원화값이 급등할 경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외국환 (주로 달러)을 사들이기 위해 마련한 기금으로 국채(외평채)를 발행해 조성한다.

△자국통화의 안정을 유지하고 투기적인 외화의 유출ㆍ유입에 따른 악영향을 막기 위해 정부가 직간접으로 외환시장에 개입, 외환의 매매조작을 위해 보유ㆍ운용하는 자금이다.

◆설치와 관리

△설치
한국에는 원화기금계정과 외화기금계정으로 구분돼 한국은행에 설치돼 있다.

△사용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환수급상 긴급한 사태 등 필요하다고 인정할 경우 쓸 수 있다.

△조달
외화매입을 위한 원화자금이 부족한 경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을 발행해 조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한 손실은 「외국환평형기금채권발행 임시조치법」에 따라 세금으로 거둔 금액에서 남는 세계(歲計)잉여금으로 메워주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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