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C, World Design Capital.
디자인을 활용해 도시의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한 성과가 뛰어나고, 그러한 디자인 비전을 수립 실천하고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
국제디자인연맹(IDA, International Design Alliance)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세계 각지의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의 사회, 문화, 경제적 삶을 발전시키는 과정 속에서 디자인의 역할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2년마다 세계디자인수도국제경쟁(WDC Competition)을 실시해 선정한다.
선정된 도시는 1년간 세계디자인수도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2005년 9월 제24회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총회에서 세계디자인수도 프로젝트가 발표 됐고, 이에 따라 2005년 9월 30일 이탈리아의 토리노가 WDC 시범도시로 선정돼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07년 10월 서울이 공식적인 제1회 세계디자인수도 국제경쟁을 통해 2010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