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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국산 경공격기 FA-50

2011-06-07

뉴스

국산 경공격기 FA-50은 고등훈련기 T-50에 초정밀 레이더를 장착해 탐지범위를 확장하고, 전술데이터링크, 정밀 유도폭탄 투하 능력, 자체 보호능력과 야간 임무수행 능력을 추가한 기종이다.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과 합동정밀직격폭탄(JDAM) 등 초정밀 무장투하도 가능하다.

T-50, TA-50, FA-50

FA-50은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에 기반한 것이다.

◆T-50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의 록히드마틴사가 공동 개발한 초음속 고등 훈련기.
길이 13.13m, 폭은 9.45m, 높이 4.94m로 무게는 F-16의 77 퍼센트 수준인 6천480㎏이다.
최고 속도는 마하 1.5에 달하며 엔진추진력은 3만 마력. 훈련기라고는 하지만, 실제 성능은 F-16 전투기와 대등하거나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입문기로 초·중급 조종 훈련을 마친 후 첨단 초음속 전투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를 양성하는 데 사용된다.
개발 후 2011년 5월 현재까지 31,000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 안전성을 입증했다.
2011년 5월에는 인도네시아 수출이 확정돼 계약을 체결했다.

◆TA-50

T-50에 공대공ㆍ공대지 무장운용 능력을 추가, 전투기 입문과정에 훈련기로 사용한다.
최신 항공전자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비행제어시스템과 미국 F-18 항공기에 들어가는 'F404-GE-102' 엔진을 장착했다.
60㎞ 밖의 적기를 탐지하는 레이더(EL/M-2032)를 갖췄으며 40km 밖의 적기를 추적해 가면서 공대공 무장을 발사할 수 있다.
전투기 입문과정이 운영되면 TA-50으로 작전 가능한 훈련 대부분을 소화하고 자대에서는 8주간의 기종전환 훈련만으로 조종사를 실전에 투입할 수 있게 된다는 게 공군 관계자의 설명.

◆FA-50

TA-50 동체에 각종 첨단무기를 장착, 실제 전투능력을 부여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공격기.
KAI는 2012년 중반까지 시험평가를 완료하고 2013년 전력화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FA-50 기종은 전술데이터링크를 채택해 한국 공군에서 운용하는 F-15K와 함께 현대 전장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중심전에 맞는 항공기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한다.
F-16과 대등한 수준의 전투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공군은 FA-50 60여대를 도입, 1960~1970년 도입한 A-37, F-5 등 노후화된 경공격기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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