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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이] 2012 UFG 연습

2012-08-20

뉴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인 2012 을지 프리덤 가디언(UFG) 연습이 20일 시작돼 31일까지 실시된다.(2012.8.20)

UFG연습

UFG 연습은 한반도의 안전보장과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위한 연례 지휘소 연습이다.
그 성격은 한미연합사령부가 주관하는 방어 훈련이다.
즉 한미 연합전력의 전투태세와 억제력 및 대한민국 방어 능력에 초점을 맞춘 훈련이다.
북한의 전면 공격을 가상, 정부와 군이 통합해 총동원령을 선포하는 등의 방어작전계획을 점검하는 것이다.

2012 UFG

이번 훈련에는 미군 측에선 외국에서 활동 중인 병력 3천여명을 포함해 3만여 명이, 한국군에선 군단과 함대사, 비행단급 이상 5만6천여명이 각각 참여한다.
유엔에서 파견된 호주, 영국,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노르웨이, 프랑스 등 7개국 요원들도 참관한다.
또 중립국감독위원회의 스위스, 스웨덴 요원들도 연습을 지켜보며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이번 UFG 연습은 한반도 전쟁 발발시 연합사의 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이 마지막으로 적용돼 진행된다.
2013년부터는 한국군이 연습을 주관하기 때문에 한미 군당국이 새롭게 수립한 '공동작전계획', 즉 '작계 5015'가 적용된다.
24일까지 진행되는 1부 연습에서는 북한의 전면 공격을 가상하고 정부와 군이 통합해 총동원령을 선포하는 등의 방어작전계획을 점검한다.
27일부터 예정된 2부 연습에서는 군사작전 위주로 별도의 훈련을 진행한다.
정부 연습인 을지연습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 3천500여 개 기관에서 41만여 명이 참가하며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테러 대비와 재해재난 관련 대피훈련 등 국민참여형으로 시행된다.

북한의 반응

해마다 UFG 연습이 시작되면 북한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번에도 예외 없이 북한의 각종 대남단체들이 19일 합동성명을 내고 UFG 연습을 `북침전쟁연습'으로 규정하며 한국과 미국 정부를 맹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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