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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박근혜 대통령, 다음 달 8일 미 의회 연설

2013-04-24

뉴스

한 국가 정상 연이어 미 의회 연설, 이례적
다음 달 미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이 5월 8일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다.
2011년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후 지금까지 미 의회에서 연설한 외국국가 정상이 없었기 때문에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은 한 국가의 정상이 연이어 연설하게 되는 이례적인 기록이 된다.
미국 의회에서의 연설은 미 의회가 외국 국가 정상에게 주는 최고의 예우를 표시하는 것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실무방문 시 의회 연설 초청도 이례적
그간 미 의회 연설은 이명박 대통령의 경우를 포함해 국빈 방문(State visit)의 경우에 주로 이뤄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공식 실무 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이다. 공식실무방문 시 미 의회 연설은 이례적이다.
국가 정상들의 외국 국가 방문은 의전 형식에 따라 국빈방문, 공식방문, 공식실무방문, 실무방문으로 나뉜다.
국빈 방문은 초청 국가가 상대방 국가의 지도자를 그 나라의 최고 손님으로 대접하는 것이다. 이때는 정상 회담 외에 만찬, 문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함께 마련한다. 비용도 초청 국가가 대부분 부담한다.
공식실무방문 시 의전행사가 국빈행사에 비해 생략된다. 눈에 보이는 의전보다 내용을 더 중요시 하는 실무적인 방문이다. 최근에는 국빈방문보다 공식실무방문이 더 늘고 있는 추세다.

박 대통령에 대한 미 의회 기대 반영
박대통령 미 의회 연설 초청은 한국, 또 동북아 지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라는 점에서 또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한미 관계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하는 미 의회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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