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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국, 작년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첫 1위…67.6%

2013-06-25

뉴스

한국 스마트폰 보급률 5년새 96배 증가
한국의 지난해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량에서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 5년새 스마트폰 보급률은 무려 96배나 증가했다. 올해는 80%에 육박할 거라는 관측이다.
삼성, 엘지전자와 같은 후속주자들이 발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에 가세하고, 통신사가 LTE 전국망을 구축한 것이 스마트폰 확산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오바마도 극찬한 ‘IT 강국’ 한국의 위상
‘IT 강국’ 대한민국의 저력이라 할 수 있겠다.
한국을 대변하는 전자정부 시스템은 현재 베트남 등 7개국 11개 해외 전자정부사업에 적용되는 등 해외수출에도 핵심 소프트웨어로 자리 잡고 있다.
무선초고속인터넷 보급률 역시, 34개 OECD 회원국 중 한국이 단연 1위이다.
최근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공개석상에서,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 환경을 극찬하면서,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국 ‘IT 위상’ 위협받고 있다…대책 마련 시급
한국의 IT 위상은 이렇듯 세계가 인정하고 있지만, 최근 내부적으로는 위기 의식과 함께 반성도 잇따르고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 1위를 달리던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은 유럽 국가들이 국가 차원에서 초고속인터넷 확충에 나서면서 순위가 밀렸다.
이러다 한국이 전 세계의 IT 흐름에서 고립되는 일본의‘갈라파고스 증후군’의 전철을 고스란히 되밟을 수 있단 지적도 나오고 있다.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때이다.
갈라파고스화는 갈라파고스 증후군 또는, 잘라파고스(Jalapagos: Japan과 Galapagos의 합성어)라고도 부른다. 세계시장의 추세와 동떨어진 채 자신들만의 표준을 좇다가 고립을 자초했다는 뜻으로, 1990년대 이후 일본 제조업 특히 IT산업이 자국 시장에만 안주한 결과 경쟁력이 약화돼 세계시장에서 고립된 현상을 설명하며 등장한 용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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