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배우 류준열의 팬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류준열갤러리'가 후원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류준열갤러리는 오는 25일인 류준열의 생일을 기념해 모금한 후원금을 세이브더칠드런의 '자라나다' 프로젝트에 기부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국 저소득층 조손가정의 여성 청소년 70여 명에게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생리대 등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청소년기에 필요한 여성 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류준열갤러리 측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휴지나 운동화 깔창을 생리대 대용으로 쓴다는 사실을 알고 너무 놀랐다"며 "이번 후원이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류준열도 지난 6월 세이브더칠드런의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