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과 조이현이 로맨틱코미디 사극 '혼례대첩'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는 새 드라마 '혼례대첩'을 오는 10월 중 처음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혼례대첩'은 혼례 중 부인을 잃은 부마(임금의 사위)와 과부가 힘을 모아 조선의 노처녀와 노총각들을 혼인시키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수 겸 배우 로운은 최연소 장원급제를 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사 길도 막혀 버린 비운의 인물 심정우를 연기한다.
드라마 '학교 2021', '지금 우리 학교는'(2022) 등에 출연했던 조이현이 과부 정순덕을 연기한다. 좌의정 댁의 둘째 며느리이자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캐릭터다.
[사진 출처 : FNC엔터테인먼트·아티스트컴퍼니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