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공립고등학교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포함시키기 위한
서명운동이 지난달 29일, 마감됐다.
이 운동은 LA한인회와 가주한미포럼, LA나비모임, 미주3.1여성동지회 등
다양한 단체들이 힘을 합쳐 함께 했는데,
캘리포니아주 교육부에 올해부터 역사-사회 교과서에
일본군 위안부가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는 정확한 설명을 포함해달라는 청원이다.
서명은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에 전달됐고, 최종 결과는 오는 5월 나올 것으로 보인다.
캘리포니아 주 교육국은 공립학교 10학년(한국의 고교 1학년생)에 적용되는 역사·사회 교육과정 지침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는 개정안을 내놓은 상태인데, 과연 어떤 역사교과서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청원운동을 이끈 LA나비모임, 이안젤리 회장을 만나본다.
∎ 질문
- 위안부 할머니의 상징인 '나비'를 딴 LA나비모임이란?
- 서명운동을 함께 주도한 단체들 소개
- 서명운동을 시작한 계기?
- 서명운동 동참자는 총 몇 명?
- 미국 고등학생들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배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