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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 예선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1-4 완패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0-06-18

아쉬웠던 한 판이었습니다.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서 우리축구 국가대표팀이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에 4대 1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허정무호는 첫 에서 그리스를 2대 0으로 꺾으며 기분 좋은 1승을 챙겼지만 다음 상대 아르헨티나를 맞아.. 수비 허점과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완패를 당했는데요.

높은 세계 축구의 벽 앞에 우리 축구의 과제를 확인한 경기였습니다.
패배를 기록하긴 했지만, 우리나라의 첫 원정 월드컵 16강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데요. 결국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나이지리아 전 결과에 따라 16강의 성패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 주간 스포츠 종합

1. 우리 축구대표팀이 조별 예선 두 번째 상대인 아르헨티나에 1-4 완패
- 한국은 17일 아르헨티나와의 남아공월드컵 B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서 상대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에게 해트트릭을 허락하는 등 고전한 끝에 1-4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서 1승1패를 기록.

2.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그리스와 나이지리아의 경기에선 그리스가 2대 1로 승리
- 그리스가 나이지리아에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에 대한 실낱 같은 희망을 잡았다.

3. B조 4팀이 2경기 씩을 치렀는데, 현재 순위와 그에 따른 우리나라의 16강 경우의 수를 살펴보자
▲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이길 경우
가장 안 좋은 케이스. 한국이 나이지리아를 꺾더라도 득실차와 다득점을 꼽아야 함.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와 비길 경우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다. 현재 팀 순위가 그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그리스가 아르헨티나에 패할 경우
한국은 이 경우에도 무승부 이상을 거둬야 한다. 만약 질 경우 그리스,나이지리아와 함께 1승2패가 되며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다. 그러나 득실차에서 나이지리아에 뒤지게 된다. 현재 나이지리아는 -2, 한국은 -1이다. 그러나 0-1로라도 패하게 되면 나이지리아는 -1, 한국이 -2가 된다. 때문에 나이지리아가 16강에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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