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정확히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은 월드컵, 하계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이벤트로 불리죠. 47개 종목이 펼쳐지는 이번 대회엔 213개국의 2천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우샤인 볼트, 이신바예바 등 ‘세계육상의 별’들도 총출동합니다. 우리나라는 남의 집 잔치가 되지 않도록 10개 종목 결선 진출을 목표로 잡았는데요. 남녀 마라톤과 경보, 멀리뛰기, 장대높이뛰기, 창던지기를 주력 종목으로 삼았습니다.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을 통해 우리나라가 ‘육상 불모지’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하며.....
■ 주간 스포츠 종합
1. 김연아,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
- 결별 관련, 양측의 주장 팽팽하게 맞서..
- 오서가 아사다 마오를 맡을 것인가.. 김연아의 거취는?
2. 박태환, 팬퍼시픽대회 4백미터 금메달
- 박태환, 시즌 최고기록으로 라이벌 장린 꺾고 우승
3.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올림픽 우리나라 종합 3위
■ 스포츠 단신
1. 프로축구 서울이 컵대회에서 4년 만에 우승
2. 남자배구 대표팀 일본을 제치고 내년 월드리그 출전권을 획득
3. 세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남자복식 이용대-정재성 조가 8강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