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스포츠

데뷔골 활약 손흥민, EPL베스트11 선정

#주간 스포츠 종합 l 2015-09-25

데뷔골 활약 손흥민, EPL베스트11 선정
1. 데뷔골 활약 손흥민, EPL베스트11 선정
손흥민선수는 유로파리그에서 두골을 넣으면서 토트넘 팬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구요, 유럽축구연맹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5-16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1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11명의 선수에도 선정이 됐습니다. 여기는 독일 도르트문트의 박주호 선수도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어 손흥민은 지난 20일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경기에서 리그 1호골을 기록했죠. 유로파리그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는데, 손흥민은 빠른 발과 정교한 슈팅을 앞세워 맹활약을 펼쳤고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크리스탈팰리스를 1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했습니다. EPL 사무국은 2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6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드 부문에 손흥민 선수의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지난 22일에는 영국 공영방송 BBC가 발표한 6라운드 베스트11에도 선정된데 이어서 EPL 사무국이 선정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 구자철, 홍정호, 지동원 3인방 동시출격
독일 분데스리가 구자철과 홍정호가 선발 출전한 FC아우크스부르크가 하노버를 꺾고 시즌 첫 승리를 올렸는데요,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난 21일하노버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시즌 1무3패 만에 첫 승리를 올린거였는데요, 구자철과 홍정호는 이날 90분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고, 지동원은 후반 24분 교체 투입돼 20여분간 활약했습니다.

3. 안병훈, KPGA 첫 우승!
동갑 친구 노승열 선수와의 명승부 끝에 승리를 거두고 국내 무대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습니다. 안병훈은 20일 신한동해오픈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2타로 정상에 올랐는데요, 미국에서 주니어 시절을 보낸 안병훈은 그동안 유럽프로골프투어를 주무대로 삼아 한국프로골프투어 대회는 2012년 발렌타인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신한동해오픈이 두 번째로, 발렌타인챔피언십은 유럽투어를 겸하고 있어 이번 대회가 사실상 안병훈의 한국프로골프투어 첫 출전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유럽투어 메이저급 대회 BMW PGA챔피언십 우승자 안병훈과 작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취리히클래식 챔피피언 노승열이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벌인 승부는 18번홀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였는데요, 결국 승부는 18번홀(파4) 티샷에서 갈렸습니다. 안병훈은 페어웨이에 볼을 떨군 반면 노승열은 페어웨이 왼쪽 러프로 티샷을 날렸고 두번째샷을 안병훈은 홀 7m 거리에 안착시켰지만 러프에서 거리 조절에 실패한 노승열은 홀을 훌쩍 넘겼습니다. 노승열은 20m에 가까운 먼 거리 버디 퍼트를 짧게 친 끝에 2m 파퍼트를 놓쳤고 안병훈은 무난하게 2퍼트로 마무리하면서 우승을 결정지었습니다.


4. KBL, 외국인선수 출전 기준 변경
프로농구 2라운드부터 외국인 선수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해지는게 골잡니다.
당초 KBL은 1~3라운드에는 외국인 선수가 1명씩 출전하고 4~6라운드에서는 2, 3쿼터에
2명이 동시에 뛸 수 있도록 했지만 이번 이사회를 통해 2~3라운드 3쿼터에는 2명이 동시에, 4~6라운드에서는 종전과 같이 2, 3쿼터 2명이 동시에 출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KBL은 "현재 경기 출전 보류 중인 11명의 선수와 부상 선수 발생에 따른 공백을 최소화하고 구단 운영의 안정화를 위해 선수 출전 기준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구요, 또 신인 선수 출전 규정도 바뀌는데요, 오는 10월 26일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신인선수는 드래프트 익일인 10월 27일부터 출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당초에는 3라운드 개시일인 11월7일부터 출전하게 되어있었지만 출전 경기 수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해 이와 같이 변경한 겁니다.

5. 양궁, 김우진 최미선 개인전 금메달
21일 열린 여자개인 결승전에서 최미선선수가 대만의 양궁 신성 탄야팅 선수를 세트승점 7 대 1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는데, 특히 최미선 선수는 결승전에서 총 12발 중 9발을 10점, 3발을 9점에 쏘아 넣는 좋은 경기력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또 남자개인전 결승에서도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김우진 선수는 올해 코펜하겐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프레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 챔피언 타이틀을 연거푸 거머쥐며 10월 멕시코시티에서 있을 양궁월드컵 파이널대회와 내년도 리우올림픽대회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올림픽테스트 이벤트 대회에서 총 4개 부문 중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는데요,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입수한 삼보드로모 경기장 및 리우 현지 정보를 바탕으로 이후 태릉선수촌 훈련장 등에 경기장 시뮬레이션 훈련에 필요한 환경 조성을 하고, 비슷한 조건을 가진 곳에서의 전지훈련을 가지며 내년도 리우올림픽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6. 야구대표팀,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16년만에 정상 탈환
윤영환(경성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0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15-0 6회 콜드게임 승으로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1999년 이후 16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올라섰는데요, 한국은 1차전에서 대만에 8-2로 첫 승을 기록하고 이어 중국과의 2차전에서 12-2 7회 콜드게임승, 3차전 파키스탄에 11-0 8회 콜드게임승, 4차전 숙적 일본에는
하주석의 9회말 투런 홈런으로 통쾌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렇게 전날 일본전에서 9회말 대타 하주석의 역전 끝내기 2점 홈런으로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예약한 한국은
약체 인도네시아를 맞아 경기 초반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