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3일,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언론 시사회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됐다. 이 영화는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김갑수, 배종옥, 김지영, 유준상, 서영희, 류덕환, 박하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영화는 평범한 주부 인희를 주인공으로 소소한 가족의 일상을 펼쳐낸다. 남편, 치매걸린 시어머니, 자식 둘, 그리고 남동생 부부까지 챙겨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그녀는 자궁암 말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되고, 이로 인하여 각자 자신의 삶에만 빠져 살던 이들이 인희를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한다. 영화는 오는 21일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