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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트리’ 로 주목받는 크레들 코리아(Cradle Korea)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3-06-24

최근 한국의 유아교육 시장에는 아날로그 도서에 디지털 기능을 결합한 ‘디지로그(Digilog)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로그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결합한 신조어로 아날로그 제품에 디지털의 편리한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수 많은 디지로그 상품들 중 주목받는 상품은 책 읽어주는 나무 북트리(Book-Tree)다. 크래들 코리아사가 만든 창의적인 제품인데 크래들 코리아가 북트리를 만든 배경과 과정을 통해 성공 비결을 조명한다.

책을 가구에 갖다 대면 책 읽는 소리가 재생크래들 코리아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책들을 접하고 공부할 수 있을까를 연구한 끝에 아주 창의적인 방법으로 북트리라는 제품을 만들어 학부모들과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나무 가지처럼 생긴 곳에 책들이 놓여있는데 책을 한 권씩 선택해 사과 모양으로 생긴 부분에 대면 성우들의 목소리로 책 내용이 낭독되고 음향 효과도 녹음돼 있어 아주 재미있게 책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 녹음 기능도 있어 책 내용을 부모들이나 할아버지 , 할머니의 목소리로 녹음해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도 있다.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RFID 기술 적용책을 갖다 대면 그 책에 쓰인 내용이 그대로 구현되기 위해서는 RFID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은 전파를 이용하기 때문에 금속과 물이 아니면 통과해 ID를 인식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양의 나무와 같은 가구를 만들어 그 뒤에 RFID 기기를 설치해 놓고 특정 책을 가구에 대면 ID를 인식해 녹음 재생이 되는 방식이다.
교통 카드 인식 기능과 비슷하다. 2008년 설립된 크래들 코리아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2010년 마침내 동화책을 나무 모양의 가구 일정 부분에 갖다 대면 재미있는 동화가 구연되는 북트리 개발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북 트리는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얻으며 홈쇼핑 등에서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또 20여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다양한 콘텐츠를 북 트리에 담아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시간이 없어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들에게도 북트리는 인기가 높다. 아이 혼자 있는 시간에도 원하는 책을 갖다만 대면 재미있는 동화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크레이들 코리아는 국내에서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유아 교육의 새로운 개념인 북트리를 유럽 등 세계, 각국에 보급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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