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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초절전 난방 제품으로 주목받는 ‘야베스에너텍’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5-09-07

제 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가 지난 8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됐다. 국내 우수 건축 문화를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보여줬다. 이번 주와 다음 주 2주에 걸쳐 ‘서울국제건축박람회’를 빛낸 기업을 소개한다. 오늘은 첫번 째 시간으로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자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는 ‘야베스에너텍’을 소개한다.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난방패널 ‘골드폼’
지난 해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7명은 겨울철 난방비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를 10년 전부터 눈여겨 본 야베스에너텍의 김규 대표는 건식온돌 난방패널인 ‘골드폼’ 개발에 성공했다. 특허를 낸 ‘골드폼’은 표면 방열판과 방열관이 밀착되는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즉 완벽한 상부 방열과 하부 단열 기능이 있어 가동 즉시 실내가 따뜻해진다. 불필요한 열 소모가 없어 난방비를 40~60% 절감할 수 있다.



건식 온돌 방식으로 시공 간편
기존의 온돌 방식은 바닥에 시멘트를 깔고 파이프를 묻는 방식이어서 시공 기간이 오래 걸렸다. 그러나 ‘골드폼’은 이런 방식을 탈피해 건식 온돌 방식을 적용했다. 파이프를 이식한 패널을 조립하는 방식이라 시멘트를 바르고 마를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어 하루 만에 시공하고 그날 바로 난방을 가동할 수 있다.

수많은 테스트 거쳐 최적의 자재 찾아
가장 최적의 자재를 찾기 위해 수많은 시험과 시행착오를 거쳤다. 처음에는 폴 종류를 테스트했는데 위에서 밟으면 깨진다는 단점이 있었다. 플라스틱으로 해봤더니 시멘트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 편편하지 않은 단점이 있었고 고무 재질로 했을 경우 냄새가 심하게 났다.최종적으로 특수 단열판인 ‘골드폼’ 소재를 찾았다. 이 소재는 오래써도 변형이 되지 않고 가루가 생기지 않았다. 거기에 부식이 되지 않는 아연-알루미늄 도금 강판인 갈바륨(Galvalume)을 잘라 넣어 하부 지지대 겸 열전도판으로 끼워 넣어 하중에 대한 강도를 최대한 높였다.



좋은 품질의 제품, 소비자가 먼저 알아봐
지난 해 ‘야베스에너텍’은 12가지의 디자인 특허와 국제표준규격 ISO 인증 등을 획득하며 국내외적 인정을 받았다. 광고를 별로 하지 않아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공사들이 연일 찾아와 상담과 계약 체결을 하고있다. 이번 ‘서울국제건축박람회’에서도 외국의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으며 많은 수출 상담과 계약 체결을 했다. ‘야베스에너텍’은 좋은 품질의 제품은 소비자들이 먼저 알아본다는 신념으로 더 나은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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