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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innodep.co.kr)
지난 달 21일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제 17회 중소기업 기술혁신 대전’이 열렸다. 중소기업 300여
업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이노뎁은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목표는 ‘혁신 기술’
‘이노뎁’은 2008년에 설립된 보안관제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설립 당시부터 ‘혁신’이라는 목표를 세운 ‘이노뎁’은 현장을 다니면서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기술이 현장에 가져올 변화는 무엇인지? 현장을 이해하고 공감하지 않으면 근본적인 변화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답을 찾은 ‘이노뎁’은 혁신 기술 개발에 성공해 주목받는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서버 20대의 역할을 서버 1대로
공동으로 사용하는 서버의 용량을 늘려 20대의 서버가 하던 일을 1대의 서버가 처리하게 만든 ‘이노뎁’의 혁신 기술은 해외 영상 보안업체들이 주도하던 국내 시장에 이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고 있다. 서버의 용량 확대 뿐 아니라 기존에 컴퓨터 한 대에 16개의 CCTV화면만 볼 수 있던 화면도 64개까지 볼 수 있도록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소리 인식으로 위험 감지, 보고 시스템 개발
‘이노뎁’은 또 비명 소리나 자동차 충돌 소리 등 정상 주파수를 벗어난 음원을 인식해 중앙 서버에 보고하는 똑똑한 CCTV 관제시스템도 개발했다. ‘이노뎁’은 현재 국내 통합 관제 솔루션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올해 300만 달러 수출 예상
‘이노뎁’의 보안관제 솔루션은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다.
최근에 태국 푸켓 주정부와 영상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으로 올해 300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여러 기업과 협력해 동반 성장하는 것이 목표
‘이노뎁’은 한국의 영상 관제시스템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해 동반 성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함께 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이노뎁’은 3년 전부터 ‘이노뎁 솔루션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여러 기업과 협력하며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이노뎁’의 미래에 거는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