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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자동화를 이끄는 ‘누리로봇’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6-11-14

[www.nurirobot.net]
‘2016년 한국 전자전’을 빛낸 기업들을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국내 로봇 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기업 ‘누리로봇(NURI ROBOT)을 소개한다.

로봇 인재가 로봇 회사를 세우다
이태영 대표는 청년 CEO다. 20대의 젊은 세대지만 이 대표는 어릴 적부터 로봇의 매력에 빠져 지낸 로봇 분야에서는 알아주는 영재다.
2013년에는 ‘로봇융합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또 골밀도 계측장비 연구 등 로봇개발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13년에 뜻 맞는 친구들과 ‘누리로봇’을 설립했다.



산업용 로봇 부품 국산화에 도전
현재 로봇 시장에서 주류는 ‘산업용 로봇’이다. 산업용 로봇을 만들려면 동작을 제어하는 ‘제어기’ 기계를 멈추게 하는 ‘제동제어기’ 속도를 줄이는 ‘감속기’, 그리로 동력을 생산하는 ‘모터’ 등 핵심 부품들이 필요하다. 이들 부품은 전체 제조원가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기술이 필요하다. 한국은 현재 대부분의 로봇 부품들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부품 국산화에 도전한 ‘누리로봇’은 회로와 감속기 그리고 모터를 결합한 부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맞춤형 제품으로 국산화 주도
설립 이듬해인 2014년, ‘누리로봇’은 에너지를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바꿔주는 ‘엑추에이터(Actuator)개발에 착수했다. 단계적으로 연구 개발에 집중한 끝에 2015년에 ’스마트엑추에이터‘ 필수 부품들이 결합된 고성능의 변환기를 선보였다.
이후 현장에서 원하는 맞춤형 부품 개발로 현재 40여 종의 부품을 현장에 공급하며 로봇 부품의 국산화를 주도하고 있다.



저가형 로봇으로 상용화 이끌어
누리로봇이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로봇 부품들의 가격은 수입 부품의 10%선이다.
부품들을 직접 만들며 기술을 축적해 원가가 대폭 절감된 로봇을 공급해 산업 분야에서 로봇의 활용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것이 ‘누리로봇’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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