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경제] 한국 GDP 순위 11위서 12위로…1인당 GNI는 14계단 상승

2018-08-16

뉴스

ⓒYONHAP News

2017년 기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세계 12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1위였다.


GDP는 내외국인을 막론하고 국내에서 이뤄진 생산활동을 모두 포함한다.

즉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로 그 나라의 경제규모를 보여준다.

세계은행 집계에 따른 2017년 한국의 GDP는 1조5천308억달러였다.


한국의 GDP 세계 순위는 2005년 10위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6년 11위로 한 계단 밀린 뒤 2007년 13위, 2008년에는 15위까지 내려앉았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14위에 머물다가, 다시 2014년 13위로 반등했다.

이어 2015년 다시 11위로 올라선 뒤 2016년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해 러시아가 1조5천775억 달러로 11위에 올라서면서 다시 한계단 밀렸다.


지난해 GDP 순위 1위는 19조3천906억달러를 기록한 미국이었다.

중국은 12조2천377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일본,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 브라질, 이탈리아, 캐나다의 순으로 톱10에 들었다.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2만8천380달러, 구매력평가기준으로는 3만8천260달러였다.

GNI는 자국민의 국외소득은 포함되고, 국내 거주 외국인의 소득은 제외된다는 점이 GDP와 다르며 1인당 GNI는 명목 GNI를 인구 수로 나눈 것이다.

그러므로 이는 한 나라 국민의 생활 수준을 잘 알아볼 수 있는 지표다.

이를 더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 구매력평가(PPP) 기준 1인당 DNI다.


PPP 기준 1인당 GNI 1위는 12만8천60달러의 카타르였다.

마카오가 9만6천570달러로 2위, 싱가포르는 9만570달러로 3위에 올랐다.

미국은 6만200달러로 12위, 독일 5만1천760달러 17위, 일본 4만5천470달러 24위 등이었다.

31위인 한국 바로 위 순위는 3만8천260달러의 뉴질랜드였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