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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동포 돕는 시민활동가, 김영숙 너머 상임이사

#글로벌 코리안 l 2024-03-28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김영숙 이사, (사)너머 페이스북 
고려인동포 돕는 시민활동가, 김영숙 너머 상임이사
올해는 한인 선조들이 러시아 연해주 땅에 정착한 지 160주년이 되는 해이다. 러시아 문헌에 따르면, 1863년(철종14년) 조선인 농가 13가구가 연해주 지신허 마을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고, 이듬해인 1864년 9월 제정 러시아 당국의 공식 허가를 기점으로 이주 원년을 삼고 있다. 
이후 연해주는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 되었고, 구 소련의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흩어진 한인들은 고려인의 뿌리가 되었다. 
이같은 한민족 디아스포라 역사를 기리기 위해 지난 2월에는 국내외 동포단체들이 한데 뭉쳐 〈고려인/한인 이주 1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연중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할 추진위 집행부에는 10년 넘게 고려인동포를 도운 시민활동가 김영숙 (사)너머 상임이사가 있다. 고려인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야학 활동으로 인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고려인동포 지원 활동을 계속하는 김영숙 이사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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