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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한인 노인복지 단체 ‘해로’ 이끄는 봉지은 대표

#글로벌 코리안 l 2024-05-09

글로벌 코리안

사진 제공 : 봉지은 해로 대표
독일 한인 노인복지 단체 ‘해로’ 이끄는 봉지은 대표 
우리나라는 1963년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 약 2만 명을 파견했고, 이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은 독일 한인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었다. 
그러나 고령이 되면서 파독 1세대 이민자들은 사회로부터 고립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치매와 말기암 등의 질환을 겪으며 쓸쓸하게 여생을 보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음악공부를 위해 독일로 유학한 봉지은 씨는 봉사활동을 다니며 이같은 한인 노인들의 안타까운 사례를 접하고, 손수 비영리 사회복지 단체를 만드는 일에 뛰어들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말기환자와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과 언어・음악치료, 일상생활 지원 등 어르신들이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세대간 교류가 넓어진 것도 또 다른 성과다. 
독일의 비영리 사회복지 사단법인 해로(偕老. HERO)를 만든 봉지은 대표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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