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 소개

일제강점기에 나라의 독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싸운 독립운동가 중에는 여성들도 많았다. 

익히 알려진 유관순 열사 외에도,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여성 최초 파일럿 권기옥, 하와이에서 활약한 황마리아 등 주체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했던 많은 여성 운동가들이 하지만 우리 역사 속에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잊혀져 왔는데...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열사에 관한 논문을 쓰면서 여성 독립운동가에 관심을 갖게 된 심옥주 박사는 2009년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를 창립하며 우리나라 여성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왔다. 

여성독립운동가 달력 제작, 여성독립운동학교 운영 등에 이어, 내년에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여성독립운동가 인물사전” 제작을 위해 크라우드펀딩도 시작했다. 

국가보훈처 자료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전체 1만4천7백 여 명 중에 여성독립운동가로 서훈을 받은 경우는 290여 명에 불과해 2%도 채 안되는 수치인데...

우리가 잘 몰랐고, 잊고 있던 여성독립운동가 이야기를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장으로부터 들어본다. 

◾ 주요 내용

-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통계 및 국가유공자 서훈 사례

- 주체적으로 싸운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대표인물

- 달력, 인물사전 등 최근 주목받는 여성독립운동 자료들

- 여성독립운동가를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