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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유 숙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위홈’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19-07-08

경제 인사이드

© WEHOME

공유 숙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기업, '위홈(Wehome)'을 만나본다. 


블록체인 기반 조합형 숙박공유 "위홈"

'위홈'은 게스트와 호스트가 주인이 되는 새로운 공유 숙박 커뮤니티다. 공유 경제의 개념을 숙박 업계에 적용한 '에어비앤비(Airbnb)'의 공유 숙박 모델에서 과감히 중간거래 수수료를 없애고, 참여에 대한 금전적 보상과 인센티브를 더했다.

파격적인 숙박공유 플랫폼이 가능한 이유는 블록 체인(Block Chain)이다. 모든 거래 내역이 기록된 공개 장부인 블록 체인은 제3자에 의존하지 않고도 거래 당사자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중개자가 수수료를 떼어가지 않는 만큼 공급자는 마진을 높이고, 더 저렴하게 상품을 내놓을 여력이 생기는 거다. 여기서 공유 숙박을 선점하고 있는 '에어비앤비'와 경쟁할 수 있는 힘이 나오는 거다.

또한 이전에는 화폐로 측정할 수 없었던 가치를 암호 화폐로는 환산할 수 있다. 따라서 검증에 참여한 참여자는 기여도에 따라서 암호 화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지불해야 했던 해외결제 수수료, 환전 수수료도 암호 화폐를 이용하면 제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 개인이 주체가 되는 진정한 공유 경제를 만들고 있는 '위홈'. 이 같은 혁신은 IT 전문가 조산구 대표가 있어서 가능했다.


© WEHOME

실리콘밸리에서의 화려한 첫 창업 

국내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KT에 입사한 조산구 대표는 공부에 대한 열망으로 미국으로 건너가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하며 500만 달러 이상을 투자받기도 했다. 이 때의 경험을 토대로 한국으로 돌아와서 'KT'와 'LG유플러스(LG Uplus)'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를 이끌었던 조 대표는 2012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한국형 숙박 공유 플랫폼 '코자자(KOZAZA)'의 설립이었다.


‘코자자’, 한옥의 가치 공유로 관광객 사로잡다

다양한 인터넷 사업을 추진하며 공유 경제 시대를 예감한 조산구 대표는 '에어비앤비'가 한국 진출을 선언한 2013년보다 1년 먼저 한옥 숙박 공유 서비스를 시작했다. 조산구 대표가 한옥을 선택한 이유는 '한옥 스테이'라는 차별화로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 체험을, 한국인에게는 전통 가옥의 향수를 전하기 위해서였다.

한옥이란 전통 콘텐츠를 활용한 '코자자'는 '구글'을 이끌었던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등록된 호스트는 3500여 명, 제공하는 객실은 7500개에 이르렀다. 규모의 경제를 만드는 단계까지는 도달하지 못 했지만 7년 간의 숙박 공유 경험을 토대로 '위홈'이라는 진화된 숙박 공유 서비스를 내놓은 조산구 대표. 그는 요즘 새로운 실험을 준비하고 있다.


스마트관광플랫폼, ‘서울메트로스테이’ 구축 

 '위홈'이 진행하고 있는 '서울메트로스테이'는 지하철역 5분 거리 이내에 있는 공유 숙소의 숙박권과 지하철 이용권,  관광 정보, 여행 편의 서비스 등을 결합해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이고, 인기 있는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인프라가 서울에 구축되는 것으로 공유 경제 시대는 빨라질 수 있다.

아직은 낯설게 여겨지는 블록 체인.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기술을 관광에 접목하며 체감할 수 있는 공유 경제 시대를 열고 있는 '위홈'은 혁신의 주역이다.


wehom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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