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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무선진공청소기의 강자‘에이스전자’

#한국경제 히트메이커 l 2020-01-27

© ACE Electronics

국내 무선 진공 청소기의 강자, '에이스전자(ACE Electronics)'를 방문한다. 


무역업에서 찾은 사업방향, 무선청소기

주영종 대표는 본래 무역회사 CEO였다. 뛰어난 감각으로 성공을 거뒀지만 마음 한 곁에는 제조업에 도전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다. 결국 주 대표는 1997년 '에이스전자'를 설립하고, 제품 개발에 나섰다.

'에이스전자'의 주력 아이템은 무선 진공청소기. 당시로서는 드문 제품이었지만, 해외 시장을 두루 경험한 주 대표는 무선 청소기라면 얼마든지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승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무선 청소기 개발에 나선 '에이스전자'가 제일 먼저 도전한 분야는 디자인이었다.

대기업에 비해 낮은 인지도를 극복하려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톡톡 튀는 디자인 상품

전문 디자인 회사와 연계해서 청소기를 개발한 '에이스전자'는 무선 청소기의 장점을 살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집안 어느 곳에 두어도 잘 어울리는 디자인의 목표로 수많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 상어처럼 미려한 외관을 갖춘 '싹스(SSAKS)'를 만들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청소가 끝나면 안 보이는 곳에 치워둬야 했던 청소기는 거실 한 곳을 장식하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탄생했다. 

그런데 '에이스전자'의 청소기는 모양만 상어를 닮은 것이 아니다. 먼지를 흡입할 때마다 상어 아가미처럼 청소기 측면에 붙어있는 두 개의 날개가 동시에 열려서 청소기 내의 공기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청소 효율까지 높인 '싹스(SSAKS)'는 2000년대, 국내 스틱형 무선 진공청소기 시장에서 8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SBA(서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서울어워드 상품'으로 선정된 '에이스전자'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 ACE Electronics

공격적으로 뚫은 세계 수출길

'에이스전자'의 수출은 1998년 시작됐다. 첫 제품이 나온 시기도 1998년으로 처음부터 수출에 뜻을 뒀던 '에이스전자'는 시제품만 나온 상태에서 외국 바이어용 카탈로그에 제품을 실었다. 제품이 나온 뒤에는 특·장점을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서 바이어들에게 보냈다. 제품을 적극 홍보한 '에이스전자'는 일본을 시작으로 미국, 이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나라로 수출하고 있다. 이처럼 '에이스전자'가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근간에는 품질이 있다.


품질로 승부하는 청소기 전문기업

 '에이스전자'는 생산과정에서 제품에 조그마한 결함이라도 발견되면 즉시 공정을 세우고 일일이 전수검사에 들어간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전적 손실은 상당하지만, 품질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마음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제품을 만들 때도 '에이스전자'는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고객이 청소하면서 불편해하는 부분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객을 주목한 결과, 청소기 양 측면에 공기 흐름을 조절하는 배출구 오픈 방식을 세계 최초로 적용해서 흡입력이 약했던 기존 무선청소기의 단점을 개선시켰다. 이외에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편안한 그립감,  청소할 때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저소음 매직팬. 성능을 세심하게 개선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에이스 전자는 역시 에이스’라는 평가 듣고 싶어

 '에이스전자'의 목표는 고객 만족이다. 중소기업을 뛰어넘어 쓰는 순간 감탄하는 제품,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이 기업은 청소기 분야의 진정한 에이스(고수)다.


www.ssa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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