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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웹툰 전성시대

2014-12-09

요즘 한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 중인 드라마가 화제다. 주인공이 대기업 계약직으로 취업해 겪게 되는 사회의 냉혹한 현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거나 했던 사람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인기가 급상승 중이다. 이 드라마는 2012년에 웹툰으로 연재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작품이다. 웹툰의 인기를 바탕으로 웹툰을 소재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재연되고 있다. 웹툰의 인기 실상과 배경 등을 소개한다.



웹툰의 독특한 소재, 스토리가 매력보통 영화나 드라마의 소재는 멜로, 액션, 환타지 등에 국한돼 있다. 갈수록 새로운 소재가 없어지면서 드라마나 영화에 흥미를 잃는 경향이 있다.
또 시대의 변화에 따라 웹 기반으로 활약하는 재능 있는 웹툰 작가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참신한 소재로 독자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영화나 드라마 작가들 층이 다소 줄어드는 경향도 있다. 이런 추세 때문에 보다 참신한 소재와 스토리로 구성된 웹툰을 바탕으로 한 영화, 드라마 제작이 활기를 띄고 있다.

웹툰 영화화, 흥행 성공 사례 많아최근에 웹툰을 영화화 해 흥행에 성공한 사례가 많다. 2010년에 개봉한 영화 ‘이끼’는 미생의 원작자 윤태호 작가의 작품을 소재로 한 영화로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2012년에는 강풀의 ‘웹툰 26년’을 소재로 한 ‘26년’ 이 영화화 됐다.
지난 해 개봉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도 웹툰을 영화화한 것으로 6백만이 넘는 관객으로 웹툰 영화 중 흥행에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웹툰의 영화화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영화를 넘어 TV 드라마로도 인기웹툰의 영화화 흥행 성공에 힘입어 최근에는 드라마에서도 앞 다퉈 웹툰을 소재로 하고있다.
지난 해 겨울에 방영됐던 KBS드라마 ‘예쁜 남자’는 천계영 작가의 웹툰을 소재로 만든 드라마다. 또 미생 외에도 다른 케이블 방송사에서도 이종범 작가의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소재로 한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등 웹툰의 드라마화도 활기를 띄고있다.

사람들이 공감하는 소재와 주제웹툰을 소재로 한 드라마, 영화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까닭은 웹툰이 기존 드라마나 영화에 비해 다양한 현실을 바탕으로 다양한 삶을 조명하고 있어 대중들의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웹툰을 쓰는 작가들도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한 다양한 계층들이기 때문에 각자 체험한 현실 세계를 바탕으로 한 현실감 있고 참신한 이야기가 웹툰의 인기 비결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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