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1월 1일 설날부터 정월대보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세시풍속이 행해지던 시기이다. 주로 풍년과 풍어,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속들로, 연날리기에는 액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는데, 정월대보름에 연줄을 끊어 날려버리고 이후에는 연을 날리지 않았다고 한다. 쥐불놀이는 밭두렁 논두렁에 불을 놓는 풍속인데 이 불이 크고 작음에 따라 그 해의 풍흉과 마을의 길흉을 점치기도 했다고 한다. 쥐와 해충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었다. 지역마다 탈춤을 놀기도 했는데, 액을 막고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가 있다. 

쥐불놀이 / 연주 별마루

Mask Dance!!! / 연주  들소리

사자춤, 파연곡 / 북:여재성, 퉁소:동선본, 고장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