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매기 / Tarl
그룹 TARL은 한국의 전통 장단과 춤을 재해석하여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팀이다. 첫 번째로 발표한 곡 ‘액매기’는 코로나19와 마스크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유와 해방을 가져다주고, 액운으로부터의 탈출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폭발적인 신명을 담고 있다. 탈춤에서 자주 쓰이는 자진타령 장단에 잡귀를 물리치는 노랫말을 가진다.
가리봉 블루스 / 연주 뮤르
뮤르는 자연과 일상에서 오는 영감으로 출발하여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치는 국악창작그룹이다. “가리봉블루스”는 끊임없이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가리봉동,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위기를 담아낸다. 자유로운 가락으로 시작하는 태평소와 굵은 대피리의 조화로운 음색이 특징이다.
톱송 / 노래 소리꽃가객단
소리꽃가객단은 ‘보여주는 소리’를 모티브로 함으로써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펼쳐보이는 소리꾼팀이다. 2021년, 첫 번째로 발표한 “톱송”은 흥보가 중 박 타는 대목을 재구성한 곡이다. 톱(saw)소리인 동시에 최고의 소리라는 곡으로 최고의 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팀원들의 의지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