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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그룹 ‘비지스’ 싱어 로빈 깁 사망

#연예뉴스 l 2012-05-21

팝그룹 ‘비지스’ 싱어 로빈 깁 사망
1970년대 디스코 음악 시대를 연 전설적인 팝그룹 `비지스'의 싱어 로빈 깁이 지병인 암으로 사망했습니다.

로빈 깁의 유족들은 대변인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올해 63살인 로빈이 암과 관련한 합병증으로 오랜 기간 투병하다 오늘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로빈 깁은 지난 2010년 결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돼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나는 등 투병 생활을 계속해왔습니다.

로빈은 1949년 영국과 아일랜드 사이에 위치한 맨 제도에서 태어났고 1958년 호주로 건너간 뒤 형제들과 함께 1963년 첫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했습니다.

특히 1977년 발표한 '토요일 밤의 열기' 사운드트랙 앨범은 전 세계에서 4천만장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비지스는 지난 2003년 쌍둥이 동생인 모리스 깁이 사망하면서 공식 해체됐고 이에 앞선 1988년엔 솔로 가수로 활동했던 또 다른 동생 앤디 깁이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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