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접대 스캔들’에 휘말린 중국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가 언론사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중국 신문사는 장쯔이가 어제 이른바 ’성접대 스캔들’을 보도한 미국의 중문 뉴스 사이트 보쉰과 홍콩 빈과일보 등을 고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쯔이는 이에 앞서 변호사를 통해 빈과일보에 보낸 편지에서 해당 보도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쉰은 장쯔이가 한 번에 최고 18억 5천만 원을 받는 대가로 보시라이와 10여차례 이상 성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고, 이후 이를 인용한 후속 보도가 잇따랐습니다.
심인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