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태국 여행기를 출간했다.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강우는 친한 영화제작자 이정섭과 함께 ’두 남자의 거침없는 태국여행’이라는 여행기를 출간했다.
책에는 그가 여행 중 영화 ’아저씨’에 출연한 배우 타나용과 만난 이야기, 송끄란 축제에서 물총놀이 삼매경에 빠진 사연 등과 함께 ’길치이자 기억력 제로, 그리고 겁보’인 김강우 자신의 콤플렉스를 여과 없이 공개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출판사 페이퍼북은 "김강우가 신중해서 집필부터 퇴고까지 생각보다 긴 시간이 걸렸지만 원고를 보고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다"며 "김강우의 최측근들만 알고 있던 솔직하고 귀여운 모습들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우는 ’빅’ 후속으로 방송될 KBS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5일 부산 해운대에서 촬영에 돌입한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