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ABU 즉, 아시아 태평양 방송 연맹 '라디오 송 페스티벌' 한국 예선이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게 될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의 한국 대표 2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는 공식 발표곡이 전혀 없는 순수 신인 12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오늘 최종 선발된 2팀은 ABU 서울 총회 기간인 오는 10월 11일 본선 무대에서 중국과 호주, 싱가포르 등 10개 나라에서 선발된 팀들과 우승을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KBS는 한국 예선의 모든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도 제작해 오는 23일 KBS 2FM을 통해 방송할 예정입니다.
'ABU 라디오 송 페스티벌'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람들이 국경을 넘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KBS와 ABU가 마련한 행사입니다.
위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