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CJ E&M은 "다음달 8-12일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인피니트 공연 '그해 여름'의 1만여 석이 예매 오픈 15분 만에 매진됐다"고 13일 밝혔다.
CJ E&M에 따르면 이 공연은 온라인에서 예매 페이지가 열림과 동시에 8만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CJ E&M 관계자는 "공연장 규모가 작아 관객석과 무대가 가까워 팬들의 호응이 더욱 뜨거웠던 것 같다"며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연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연 콘서트와 지난 2월 국내에서 연 단독 공연, 같은 달 일본 공연을 매진시켰다. 또 지난 4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도 전석을 팔아치우며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