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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번 쓰러져도 바로 겟업’…씨엘, 새 MV 공개로 컴백

#연예뉴스 l 2020-09-14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씨엘(CL)이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정규 앨범 발매에 시동을 걸었다.

씨엘은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포스트 업'(POST UP)이라는 이름의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씨엘은 소셜미디어에서 "어떻게 여러분들과 소통할까 고민하다가, 가장 솔직하게 저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노래와 춤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포스트 업'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오래 기다려준 팬분들을 위해 앨범 발매 전 미리 공개하는 짧은 비디오"라며 "10월을 시작으로 싱글들과 정규 앨범 발매까지 계속 달릴 것"이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약 1분 50초 분량의 이 영상은 씨엘이 강렬한 힙합 음악을 배경으로 래핑을 쏟아내는 모습을 담았다.

후반부 씨엘이 파란 불꽃 안으로 들어가는 장면 등을 제외하면 별다른 효과나 장치 없이 오직 랩과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으로만 구성됐다.

'아홉번 쓰러져도 바로 겟 업(get up)', '인생이 겜이라면 미션 후엔 레벨 업' 등 가사에 아티스트로 한 단계 도약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담았다. '투애니원은 내 과거이자 영원한 축복'이라는 노랫말을 통해 그룹에 대한 애착을 보이기도 했다.

뮤직비디오에 삽입된 곡은 음원으로 따로 발매되지는 않지만, 신곡 제작과 동일한 방식으로 믹스 마스터링까지 거쳐 만들어졌다. 유명 프로듀서인 바우어, 홀리, 스튜어트 화이트 등이 참여했다.

씨엘은 2009년 투애니원 래퍼이자 리더로 데뷔해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활동했다.

2016년 팀이 해체했고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를 나와 프로젝트 앨범 '사랑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Love)를 발표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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