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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아웃사이더에서 월드스타까지…싸이, 데뷔 20주년

#연예뉴스 l 2021-01-18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2001년 국내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가수 싸이가 18일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피네이션은 이날 소셜미디어에 싸이의 지난 20년을 요약한 영상을 게재하고 "싸이 데뷔 20주년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싸이 역시 연도별 자신의 모습을 담은 영상 및 사진을 게재해 20주년을 자축했다.

1집 '싸이 프롬 더 사이코 월드'의 타이틀곡 '새'로 얼굴을 알린 싸이는 당시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의상과 춤, 노랫말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그를 '엽기 가수'라 부르며 아웃사이더 취급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싸이는 2·3집을 내며 본인 고유의 음악 세계를 단단히 쌓아 올렸고, 특히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무대 장악 능력으로 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챔피언', '연예인', '라잇 나우', '아버지', '어땠을까', '뉴 페이스', '나팔바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는데 대부분 그가 직접 만든 곡이다.

2012년은 싸이 커리어의 최대 분기점이었다.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일약 월드 스타로 발돋움한 해였다.

이 곡은 K팝 가수들에게 '마의 장벽'이라 인식되던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위까지 치고 올라가는 파란을 일으켰다.

뮤직비디오 역시 크게 흥행해 유튜브 사상 최초 10억 뷰, 주간 조회수 최장(36주) 1위, 연간 조회수 2년 연속 1위 등 각종 기록을 쏟아냈다.

이런 성과로 싸이는 생각지도 못하게 미국으로 소환됐고 현지 매니지먼트 및 레이블과 계약했다. 이후 발표한 '젠틀맨', '행오버' 등도 '강남스타일' 정도의 파급력은 아니지만 준수한 성적을 냈다.

그의 미국 활동은 미국에 K팝을 널리 알리고 성공 사례를 남김으로써 이후 미국에 진출할 후배 K팝 가수들의 길을 터줬다고 평가받는다. K팝은 '강남스타일' 전과 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싸이는 2017년 발표한 8집을 마지막으로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대신 연예기획사 피네이션을 설립해 후배 가수 양성에 나섰다. 이곳에는 현아, 던, 크러쉬, 제시, 헤이즈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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