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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제 33부- 인터넷 시대 개막

2015-08-25

제 33부- 인터넷 시대 개막
2013년 기준 OECD 국가 중 유무선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수 5위, 국내 인터넷 이용률 84.1%로 세계 평균보다 2배 높다. 정보통신기술 즉 ICT 발전 지수는 세계 1위다.
세계는 한국을 ‘인터넷 강국’이라 부른다. 1990년대 중반 이후 급속도로 발전한 한국의 인터넷 시대 개막과 관련된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1994년 인터넷 대중화
한국 국민이 인터넷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94년이다. 지난 20년 동안 한국에서 인터넷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해왔고 한국인의 삶을 급속도로 변화 시켰다.
1994년 6월 20일 현재 KT의 전신인 한국통신이 인터넷 서비스 코넷(KORNET)을 선보이면서 한국의 인터넷 대중화 시대가 열렸다.
전화선과 모뎀으로만 연결할 수 있었던 초창기 인터넷 속도는 9.6Kbps로 현재 100Mbps의 만분의 일에도 못미치는 속도로 느렸다. 그러나 세계를 연결하는 인터넷은 새로운 세계였다.

급속도로 발전해온 인터넷
인터넷은 급속도로 변화를 거듭하며 생활 속을 파고들었다.
기업들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1996년 가전업체들은 TV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안방에서 편리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이 속속 생기면서 인터넷의 대중화를 가속화했다.

인터넷 뱅킹 서비스 시작
온라인 거래의 편리함이 금융거래로 이어진다. 1997년 ‘온라인증권거래시스템’이 등장하고 1999년엔 첫 인터넷 뱅킹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금융 거래의 주 수단으로 인터넷이 자리 잡는다. 신문사와 방송사도 인터넷을 활용하기 시작하는데 1995년 10월 KBS가 국내 방송사로서는 처음으로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양한 영역에서 인터넷 활용
정부의 정보통신산업 발전 정책에 힘입어 한국의 인터넷은 불과 20년 남짓의 시간 동안 눈부신 발전을 한다.
1999년에는 인터넷 사용 인구가 1천만을 넘어섰다. 또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결합돼 스마트폰으로도 인터넷을 이용한 금융거래, 쇼핑, 정보 교환 등 생활 속에 수 많은 일들에 활용하고 있다. 한국의 인터넷 발전은 개인 생활 뿐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도 폭 넓게 이용돼 인터넷 강국으로 국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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