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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고려 개혁정치의 원동력, ‘성리학’

2014-03-29

고려말 정치사상의 기반이 된 성리학은 부패 척결과 개혁의 원동력이었다.
조선시대의 성리학고 다른 성격의 성리학! 그 시대 사회 배경과 성리학의 역할에 대해 국민대학교 국사학과 박종기 교수와 함께 조명한다.

통치 세력의 도덕성, 책임감 강조
조선 시대의 성리학이 이념적 사상이라면 고려말의 성리학은 통치세력의 도덕성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통치 세력이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를 개혁해야 한다는 실천적 이론이었다. 고려말에 원나라에 아부하며 부패했던 관료들의 의식을 질타하고 통치자들은 높은 도덕성과 책임감을 가져햐 함을 강조했다.

공정한 인사제도 강조
성리학자들은 정치가 쇄신되려면 공정한 인사제도로 도덕성이 높고 실력있는 인사들을 등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리들이 농민들의 토지를 빼앗아 대지주가 되는 부패 현상에 대해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사람의 바뀌어야 나라가 바뀐다는 주장으로 인사제도의 혁신을 주장했다.

조준과 정도준이 이끌어
고려말의 성리학은 개혁정치의 원동력이다.
조준과 정도준 같은 학자들이 성리학을 바탕으로 개혁 정치를 이끌었다. 신진사대부라 불리는 성리학자들은 고려말의 부패상을 질타하고 개혁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층 백성들에게 폭 넓은 지지를 받았다. 정도전의 사상은 조선 건국의 이념과 정책 결정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토지제도, 경제 정책, 인사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개혁에 성리학 사상이 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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