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것을 할 수 있는 재주나 능력과 관련해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으로 ‘역량’과 ‘기량’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이 두 표현은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사용할 때는 정확하게 구별해서 써야 합니다.
먼저 ‘역량(力量)’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을 뜻합니다. ‘역량’은 일반적으로 ‘기르다’나 ‘발휘하다’ 등과 잘 어울리는 말인데요, ‘역량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라든지 ‘좀 더 역량을 길러야 하겠다.’ 또는 ‘그는 한 부서를 이끌어가기에는 아직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겠지요.
반면에 ‘기량(技倆)’은 ‘기술상의 재주’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연마하다, 뛰어나다’ 그리고 ‘갖추다, 발휘하다’ 등과 잘 어울리는 말이지요. 그래서 ‘예술적인 면에서 기량을 연마해야 한다.’라고 하면 ‘특히 예술적인 면에서 재간을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 외에도 ‘힘과 기량을 갖춘 선수, 기량이 뛰어난 선수’ 또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다’와 같이 쓸 수 있겠습니다.
정리해 보면, ‘역량’이 ‘할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을 의미한다면 ‘기량’은 ‘기술적인 재주나 솜씨’를 의미하는 것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고, ‘발휘하다’ 같은 동사는 ‘역량’이나 ‘기량’과 함께 쓸 수 있겠습니다.
먼저 ‘역량(力量)’이라는 말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을 뜻합니다. ‘역량’은 일반적으로 ‘기르다’나 ‘발휘하다’ 등과 잘 어울리는 말인데요, ‘역량 있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라든지 ‘좀 더 역량을 길러야 하겠다.’ 또는 ‘그는 한 부서를 이끌어가기에는 아직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겠지요.
반면에 ‘기량(技倆)’은 ‘기술상의 재주’라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연마하다, 뛰어나다’ 그리고 ‘갖추다, 발휘하다’ 등과 잘 어울리는 말이지요. 그래서 ‘예술적인 면에서 기량을 연마해야 한다.’라고 하면 ‘특히 예술적인 면에서 재간을 좀 더 갈고 닦아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그 외에도 ‘힘과 기량을 갖춘 선수, 기량이 뛰어난 선수’ 또는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다’와 같이 쓸 수 있겠습니다.
정리해 보면, ‘역량’이 ‘할 수 있는 힘이나 능력’을 의미한다면 ‘기량’은 ‘기술적인 재주나 솜씨’를 의미하는 것으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고, ‘발휘하다’ 같은 동사는 ‘역량’이나 ‘기량’과 함께 쓸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