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걱정 안 해.“
‘그러한 정도로’ 또는 ‘그렇게까지는’의 뜻을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그닥/그다지
“그다지 걱정 안 해.”
‘않다, 못하다’ 등의 부정어와 호응해서 ‘그러한 정도로는’ 또는 ‘그렇게까지는’의 뜻을 갖는 표준어는 ‘그다지’입니다.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다지 예쁘지는 않다."와 같이 쓸 수 있는데요.
간혹, ‘그다지’를 써야할 자리에 ‘그닥’을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닥’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그다지’는 맞고, ‘그닥’은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