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 ) 말했잖아."
‘여러 번 자꾸’란 뜻을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누누이/누누이
"내가 누누이 말했잖아."
‘여러 번 자꾸’의 뜻을 갖는 ‘누누이’는 ‘누누히’로 잘못 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바른 말은 ‘누누이’고 발음도 ‘누누이’가 맞습니다. ‘누누이’가 맞는 이유는 ‘간간이, 겹겹이, 짬짬이’와 같이 한 단어를 반복적으로 결합한 첩어의 뒤에는 ‘-히’가 아니라, ‘-이’로 써야 한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누누히’는 틀리고, ‘누누이’가 맞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