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다."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것’의 뜻을 갖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명난젓/명란젓
"명란젓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이다."
반찬 없을 때 명란젓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을 뚝딱 할 수 있는데요. 그런데 이 명란젓을 ‘명난젓’으로 잘못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명란젓은 ‘명태의 알을 소금에 절여 담근 젓’인데요. 발음이 ‘명난젇’으로 나서, 많은 분들이 표기할 때 ‘명난젓’으로 쓰시는 것 같은데요. 하지만 명'난'젓이라는 말은 없는 말이고 틀린 말입니다.
명란젓이 맞고, 명난젓은 틀리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