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 )개 만 사 와라.”
‘넷이나 다섯쯤 되는 수’를 의미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너댓/너덧
“양파 너덧 개 만 사 와라.”
넷이나 다섯쯤 되는 말을 어떻게 써야 할까요?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넷이나 다섯쯤 되는 수’를 ‘네다섯, 네댓’ 그리고 ‘너덧’으로 쓰도록 하고 있습니다. ‘너덧, 네다섯, 네댓’ 모두 허용되는 같은 말인 것이지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쓰는 ‘너댓’은 틀린 표현입니다.
네이나 다섯쯤을 말하고 싶을 때, ‘너댓’만 주의하고 ‘너덧, 네댓, 네다섯’은 얼마든지 쓰면 됩니다.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