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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배우기

“울릉도 가는데 _____로 무척 고생했다.”

2023-10-28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강좌

“울릉도 가는데 (     )로 무척 고생했다.”

‘배를 탔을 때 어지럽고 메스꺼워 구역질이 나는 일. 또는 그런 증세’를 의미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배멀미/뱃멀미

“울릉도 가는데 뱃멀미로 무척 고생했다.”

배를 타고 여행하는 일은 낭만적이긴 하지만, 멀미로 고생할까 우려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배를 탔을 때 어지럽고 메스꺼워 구역질이 나는 일, 또는 그런 증세를 ‘뱃멀미’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배멀미’라고 하시지만, 맞는 말은 ‘뱃멀미’입니다. ‘뱃멀미’는 순우리말 ‘배’와 ‘멀미’를 합친 말로,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소리가 나기 때문에 사이시옷을 넣어서 ‘뱃멀미’로 표기하고 ‘밴멀미’로 발음합니다.
배로 인해 멀미가 나는 증상은 ‘배멀미’가 아니라 ‘뱃멀미’라는 것,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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