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한국어배우기

“오랜만에 _____ 좀 구워 먹자.”

2023-12-02

재외동포를 위한 한국어 강좌

“오랜만에 (     ) 좀 구워 먹자.”

‘소의 고기’를 뜻하는 이 말을 어떻게 써야 맞을까요?

소고기/쇠고기

“오랜만에 소고기(쇠고기) 좀 구워 먹자.”

소의 고기를 뜻하는 말로 ‘소고기’와 ‘쇠고기’를 모두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엔 ‘쇠고기’만 맞았지만, ‘소고기’도 표준어로 인정 됐습니다. ‘소고기’와 ‘쇠고기’가 복수 표준어인 것이지요. 참고로 ‘쇠고기’의 ‘쇠’는 ‘소의’를 줄인 말로 소의 몸이나 소에 포함된 것을 이야기할 때 ‘쇠’라는 말을 쓸 수 있습니다. 쇠가죽, 쇠꼬리, 쇠뿔처럼 말이지요. 하지만 소달구지는 ‘소의 달구지’가 아니기 때문에 ‘쇠달구지’가 아니라 ‘소달구지’로 써야 맞습니다.
‘소고기’와 ‘쇠고기’ 모두 맞는 말이고, ‘쇠’는 ‘소의’를 줄인 말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