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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식탐을 2주만에 없애는 훈련

2014-12-06

식탐을 2주만에 없애는 훈련
식탐은 먹는 것을 좋아한다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이라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 먹는 것을 좋아하지요. 그런데 왜 어떤 사람은 나는 식탐이 있어 라고 말을 하고 어떤 사람은 식탐에 대한 얘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일까요? 식탐이 있다는 것을 좀더 정확하게 풀어보면, 나는 덜 먹고 싶은데 더 먹고 싶은 욕구를 참기가 어렵다는 의미가 됩니다. 같은 마음 속에 두 가지 다른 것이 들어있는 것이지요. 이 둘은 달라서, 덜 먹겠다는 것은 생각이고, 더 먹고 싶은 것은 욕구입니다. 생각은 의식 속에 있어서 본인이 잘 아는 반면 (겉맘), 욕구는 잠재되어 있어 스스로 잘 모를 수도 있습니다 (속맘). 이 겉맘과 속맘의 갈등이 있을 때가 바로 식탐의 진짜 이유입니다.사람을 포함한 모든 동물에서 식욕이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인데, 덜 먹겠다는 생각은 왜 갖게 될까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살이 찔까 봐 입니다. 이렇게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은 정당한데 더 먹고 싶은 욕구는 왜 생기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덜 먹으려 할수록 욕구는 더 커지는 속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덜 먹으려는 생각을 안 하면 욕구가 안 커지는데, 덜 먹으려고 하면 오히려 욕구가 점점 더 커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식욕이 커지면, 더 덜 먹으려고 애써야만 똑같은 양을 먹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악순환의 늪이지요. 식탐이 있는 사람이 그 식탐을 없애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빠릅니다. 보통 2주면 되지요. 생각과 식욕의 악순환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입니다. 오늘부터 2주간 식욕이 원하는 대로 마음껏 들어라! 이지요. 생각과 식욕이 충돌하지 않고, 생각을 식욕에 맞추는 것입니다.그러면 정말로 첫 주에는 평소보다 많이 먹게 되어 보통 3kg 정도를 찌우게 됩니다. 그런데 1주일이 경과하면 기막힌 반전이 일어나지요. 그 넘치던 식탐이 희한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더 큰 반전은 먹는 양도 줄어드는 것이지요. 그 이유는 과식에 의한 불편함이 줄어든 식탐보다 더 커지기 때문입니다.결국 2주 차에 최소 1-2kg, 또는 찌운 3kg 모두를 저절로 다시 빼게 되고, 2주 후 최종 결과는 살을 거의 찌우지 않고도 식탐은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 훈련을 잘 하려면, 내몸이 스스로 알아서 건강한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믿고 내몸에 맡겨야 합니다. 잘 안되면 어떡하지?, 또는 더 살이 찌는 것 아닐까? 하며 불안해 하면, 결과는 바로 그렇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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