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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위암

#건강하게 삽시다 l 2018-02-03

위암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이다. 의료계의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 국내 위암 치료 성과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지만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초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어렵다. 위암 분야의 권위자인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와 함께 위암의 조기발견법과 예방,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어 발견 어려워
‘조기위암’은 암의 크기가 작고 5단계의 위벽 중 2번째 층 정도까지 암세포가 파고 든 상태를 말한다. 이 경우 위벽 2번째 층까지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많이 분포돼 있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절 못 느끼고 위 점막이 점액으로 코팅돼 있기 때문에 80% 이상의 환자들은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 발생
위암은 초기에서 2,3,4기로 진행될수록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 암세포가 2~3cm까지 커지면 생기는 대표적인 증상이 구역질, 복통 등이다.
또 암 덩어리가 터지면 출혈이 생겨 토혈을 할 수도 있다. 출혈로 인해 흑색 변을 볼 수도 있다. 말기인 4기에 접어들면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돼 다양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가 조기 발견을 위해 중요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조기발견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다.
국가검진으로 40세 이후 2년에 한번 내시경 검사를 하도록 시행한 이후 위암의 조기 발견 율이 높아졌다.
가족력이 있거나 과거 위암의 발생과 치료 경력이 있을 경우 1년에 한 번 내시경검사를 받을 것을 권한다. 평소 짠 음식, 탄 음식을 피하고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하는 것도 위암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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