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또래보다 나이가 들어 보여 고민이다. 팀장은 동안인데 관찰해보니 매일 마늘을 먹고 있는데 동안의 비결이 아닌가 한다.
자신도 마늘을 먹어보려 하는데 생마늘보다 흑마늘이 더 좋다고 들었다. 흑마늘의 효능, 만드는 방법, 섭취법 등에 대해 알고 싶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흑마늘에 대해 알아본다.
노안은 체질적 또는 관리 소홀이 원인
나이보다 늙어보이는 노안의 원인은 체질적 원인 또는 관리 소홀에 있다.
체질적으로 주름이 잘 지거나 피부에 기미나 점들이 잘 생기는 경우가 있다. 또 자외선을 직접 쬐는 경우가 많고 평소에 피부 관리를 잘 안하는 경우에도 피부가 빨리 노화가 된다.
체질적 원인이 아닌 경우 평소 피부 관리를 잘 하면 노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항암, 항염 작용이 뛰어난 ‘마늘’
마늘에 풍부하게 함유된 아조엔 성분 때문에 마늘은 항암, 항염증 작용이 뛰어나다.
특히 흑마늘은 항암, 항염증 치료 효과 뿐 아니라 신장을 튼튼하게 하고 에너지와 체력을 저장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세포의 재생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의 노화 방지에도 좋다.
전기밥솥이나 슬로쿠커 이용 손쉽게 만들어
가정에서 흑마늘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전기밥솥이나 슬로쿠커에 생마늘을 넣고 보온 상태로 맞춰놓고 3일~ 1주일 정도 두면 완성된다. 생마늘에 비해 흑마늘은 다소 따뜻한 성질로 혈관 청소 작용, 재생 해독 작용, 항노화 효과가 뛰어나다.
아침에 섭취하는 것이 좋아
흑마늘은 아침에 먹는 것이 좋다. 한 번에 통마늘 한통 분량이 적당하다.
아침에 섭취하면 낮에 활동하는 동안 신체 곳곳의 다양한 필요에 따라 영양소로 쓰이기 때문이다. 평소 노안을 예방하기 위해 좋은 방법은 자주 적당한 세기로 빰을 톡톡 치는 것이다. 피부가 자극을 받아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연골 재생, 피부 재생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