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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혈당 관리법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7-03-11

혈당 관리법
홍콩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의 사연이다. 당뇨 가족력이 있다. 부모와 누나도 당뇨 질환이 있다. 그래서 매년 당뇨 검사를 받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별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2주 전 검사 결과 당뇨 전 단계이니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직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되고 일단 체중 관리에 힘쓰라고 했다. 체중은 정상인데 배가 나온 편이다. 혈당 관리법에 대해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가족력도 영향
당뇨병은 일상적인 생활 습관, 식습관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생 확률이 높다. 고혈압도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당뇨병의 경우 그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

당뇨병 진단 위해 추적 검사 필요
일반적인 혈당 수치는 몸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따라서 일시적인 당 수치만으로 당뇨병 진행 단계를 확진할 수 없다. 정확한 당뇨 진행 단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
‘당화혈색소검사’는 혈액 속에 당이 어는 정도 비율로 함유돼 있는지를 추적 관찰하는 검사다. 보통 3개월 동안 검사해 최종 진단을 한다.

비만은 당뇨병 자극 요인
비만 자체가 당뇨병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뚱뚱한 사람이 모두 당뇨병이 생기지는 않기 때문이다. 마른 사람에게도 당뇨병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단 비만인 경우 췌장 기능을 약화시켜 간접적으로 당뇨병이 잘 생기게 하는 자극 요인으로 볼 수 있다. 뱃살이 많을 경우 뱃살을 빼면 췌장 기능이 활성화되면서 당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꾸준히 걷는 운동이 효과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으로 혈액 속 당 치수를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너무 무리해 피곤할 정도로 운동을 하면 몸속의 진이 빠져 오히려 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좋은 운동법을 소개한다.
꾸준히 천천히 숨이 차지 않을 정도로 걷는 운동이 필요하다.
단 매번 최소 45분 이상 걸어야 한다. 최소 30분 이상 걸어야 이후 몸 의 지방과 당이 연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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