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Go Top

생활

불안증의 원인과 치료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7-03-25

불안증의 원인과 치료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여성의 사연이다.
가족은 남편과 아들, 반려견 3마리인데 아들은 독립해 따로 살고 있고 남편은 출장이 잦아 혼자 지낼 때가 많다. 혼자 있을 때 특히 밤에 무섭고 불안해 잠이 안 온다.
반려견들이 위안이 되긴 하지만 여전히 불안하다.
이런 불안감은 어려서부터 계속됐는데 특별한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는 없다.
체질 때문이라는 사람들도 있는데 불안증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고 싶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원인과 해소법을 알아본다.

불안증의 원인은 다양
불안증의 원인은 다양하고 해석들도 많다. 어떤 특정한 사건을 겪고 난 후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증도 있다.
또 최면술사들은 전생의 특별한 기억들이 불안증의 원인이라고도 한다.
한의학적으로는 간의 기능이 떨어져 있거나 지나치게 항진돼 있는 것도 불안증의 원인이라고 본다. 기가 허하거나 전반적으로 체력이 떨어져 있을 때도 불안감 증상이 심해진다.

스트레스나 과도한 생각도 불안증 유발
지나친 스트레스나 과도한 생각도 불안증의 원인이 된다.
뇌에 많은 열을 발생시키거나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기 때문이다. 뇌가 안정되지 못하고 영양소가 부족해 뇌에 충족감이 떨어질 경우 불안증이 발생한다.
평소 스트레스 원인을 제거하고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 하는 습관을 버리면 뇌가 안정되면서 불안증이 사라질 수 있다.

호르몬 분비 불균형도 원인
여성의 경우 갱년기나 갱년기가 지난 후에도 호르몬 분비의 불균형이 올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심신이 불안해지는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갑상선 이상으로 인해 호르몬 불균형이 올 때도 불안증이 생길 수 있다.

연자육 등 한방차도 효과
연자육은 연꽃씨다. 연자육을 달여 마시면 불안증에 효과가 있다.
연자육은 심장열을 식혀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산조인 즉 산대추씨를 볶아서 달여 마시는 것도 좋다. 뇌신경 열독을 해독하고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미네랄이 풍부한 연근도 심장열을 식히고 뇌신경의 열을 식히는 효과가 있어 불안증 해소에 좋다.
Close

우리 사이트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와 다른 기술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계속 이용함으로써 당신은 이 기술들의 사용과 우리의 정책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세히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