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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7-04-15

여드름의 원인과 치료
영국 런던에서 유학 중인 여학생의 사연이다. 최근에 얼굴에 여드름이 많이 나서 고민이다. 초콜릿을 많이 먹는 편인데 그것이 원인인지 궁금하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 여드름 치료법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손을 잘 씻고 짜라!” 라는 방법, 햇볕을 많이 쬐면 낫는다는 의견도 있고 해독주스가 효과가 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해독주스에 관심이 많이 간다고 한다.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인 한방 요법에 대해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기본적인 섭생이 가장 중요
모든 질환의 원인은 기본적인 섭생이나 생활 습관이 잘못 돼 생기는 경우가 많다.
치료도 마찬가지다. 먹는 것을 고루 균형 있게 영양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이런 기본적인 건강 수칙을 잘 지키면서 건강 보조 식품을 먹거나 보조 요법을 하면 질병도 빨리 치료되고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성인의 경우 지루성피부염이 많아
청소년기에는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여드름이 많이 난다.
여드름의 경우 피지가 모낭에서 배출되지 않고 곪는 것인데 손을 잘 씻고 잘 짜면 아프지도 않고 흉터도 남지 않으면서 없어진다. 그러나 성인의 경우 여드름 같이 보여도 대부분 지루성 피부염인 경우가 많다.
열 체질이거나 어떤 자극에 의해 얼굴 쪽으로 열이 많이 올라가면서 피부에 염증이 생겨 끝 부분이 하얗게 곪기 시작한다. 짜도 끝까지 잘 짜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필요
지루성 피부염은 여드름처럼 짜면 오히려 덧나는 경우가 많다. 손을 알코올로 잘 소독하고 살짝 끝 부분만 짜내고 난 후 그 자리를 다시 잘 소독해야 한다.
열이 많이 위로 올라가 염증을 일으킨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으로 머리의 열이 수면 중에 식도록 해야 한다. 또 자기 전 2~3시간은 공부하는 것을 피하고 머리를 식히는 것이 좋다.

해독주스도 효과 있어
몸속의 열독을 배출하는 해독주스도 효과가 있다. 녹황색 채소와 양배추, 버섯류를 살짝 데친 후 믹서에 넣어 갈아서 마시면 된다.
해독주스는 매일 장기간 마시면 장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 1~2회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초콜릿은 당분이 많아 열을 위로 자 올라가게 하고 또 염증을 유발한다.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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