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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고혈압 관리를 위한 식이 요법

#김문호의 한방 건강 상담실 l 2017-10-07

고혈압 관리를 위한 식이 요법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40대 남성의 사연이다.
보름 전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고혈압이라고 한다. 약 처방을 받았는데 약을 평생 먹어야한다고 해서 걱정이다. 약 이외에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 있는지 찾아봤더니 광어가 좋다고 하는 얘기도 있고 양파, 마늘, 비트가 좋다고 하는데 진짜 효과가 있는지, 또 고혈압 관리를 위해 피해야할 음식들은 없는지 알고 싶다고 한다.
한의사 김문호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체력 보강과 혈관 건강에 좋은 광어
최근 국내 연구팀이 광어에 혈관 수축과 확장을 조절하는 물질이 있어 혈압 조절에 좋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예로부터 광어는 체력 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체력 보강이 되면 혈관에도 탄력이 생겨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또 도다리나 광어에 쑥을 넣어 끓이는 쑥국도 혈압 조절에 좋다. 쑥도 혈관 청소와 혈관의 탄력 조절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좋다.

양파, 마늘도 혈압 조절에 좋아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양파와 마늘도 혈관 건강과 혈압 조절에 좋은 음식이다.
마늘은 서서히 가열하면 아조엔이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이 성분은 면역 저장성을 높이고 항암 작용이 뛰어나다. 또 생으로 먹으면 알리신 성분이 많은데 혈관 청소,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생강차나 대추차에 마늘 몇 조각을 썰어 넣어 우려 마시면 좋다.
양파의 껍질에도 혈액 염증을 없애고 혈관에 있는 찌꺼기를 배출하는 성분이 많아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비트도 혈액 건강과 혈압 조절에 효과
붉은 색을 띤 ‘비트’도 혈압 조절에 효과가 있다. 해독 작용, 지질 분해 효과가 있어 피를 맑게 한다.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찌꺼기를 배출해 장을 깨끗이 한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도 많아 장내 유산균의 먹이를 공급하고 면역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오이 등 파뿌리도 혈압 조절에 도움
오이와 파뿌리도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오이는 청열 해독 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자기 전에 2개 정도의 오이를 껍질과 함께 먹으면 좋다.
비트를 10분 정도 데친 다음 파뿌리와 함께 갈아서 마셔도 좋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도 고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짠 음식을 될수록 피하는 것도 혈압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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